대전시, 제2시립도서관 건설(동구 원도심에 가족체험형 혁신도서관으로 조성)

2020. 2. 14. 13:28대전충남 이야기

대전 제2시립도서관 조감도

 

http://naver.me/xerMa1mz

가양도서관

 

대전의 서구에 많은 인프라가 몰려있어서 가끔 아쉬울 때가 있었다.

하지만 대전의 서구와 동구의 결이 매우 달라서 서구가 가지지 못한 매력을 동구가 마음껏 발산한다고 생각한다.

동구에도 많은 인프라들이 생기고 있고 그 중 정말 반가운 제2의 대전 시립도서관 건립 소식이 들려왔다.

2023년 만날 수 있는 이 도서관은 미래의 이야기이나 290억의 거대 자금이 들어가는만큼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동구의 새롭고 다양한 인프라 건설을 기다린다.

 

(관련 뉴스)

제2대전시립도서관이 2023년 6월 동구 가양동에 들어선다.

대전시는 현재 가양도서관이 있는 동구 가양동 22-4번지에 290억원을 투입해 제2시립도서관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친환경 건축계획 등을 반영해 도서관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건물면적 7천140㎡)로 지을 예정이다.

어린이·청소년 창의도서관 기능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한다.

1층은 어린이 시설인 다 함께 아이키움 공간과 유아 가족 열람실, 장난감 키드 메이커실, 아트리움, 휴게공간으로 조성된다.

2층은 청소년 시설인 어린이·청소년 메이커스페이스, 청소년커뮤니티실, 심리상담 공간, 만화·웹툰 자료실로 구성된다.

3·4층은 주민문화시설인 인문학 등 일반자료실과 북카페형 열람공간, 동아리방과 소통실, 주민문화센터, 업무지원실 등이 배치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2시립도서관이 건립되면 동구와 대덕구 15개 동 주민 약 23만명이 혜택을 볼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